결혼이민자 창업자금 최고4000만원 저리대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0.01.25 14:56
글자크기
저신용·저소득층에게 소액신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연대은행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결혼이민자 창업대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연대은행은 한국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중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인 창업 1곳당 2000만 원, 공동체창업 1곳당 4000만 원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환방법은 개인 창업의 경우 6개월 거치 54개월 분할상환이며 공동체창업의 경우 임대보증금은 5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 운전자금은 1년 거치 4년 원리금 분할상환이다. 연리는 2%다.



사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 유흥 및 주점 등 사치향락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함께 만드는 세상 상담실(02-2274-9637)에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