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1.90포인트(2.17%) 내린 537.13을 기록 중이다. 미국 정부의 은행 규제책에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코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 출발했다. 이후 약보합 수준으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기관이 대규모 물량 공세에 나서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초토화'되고 있다. 서울반도체 (8,850원 ▲300 +3.51%)가 2.6%, 셀트리온 (192,700원 ▲1,700 +0.89%) 3.5%,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 2.5%, 태웅 (14,830원 ▼210 -1.40%) 4.5% 등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30개 종목 중 원자력 관련주인 비에이치아이 (7,430원 ▲140 +1.92%)(1.65%)를 빼곤 모두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