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청약인기지역, 분양권 프리미엄 마이너스, 왜?

MTN 부동산부 2010.01.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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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스페셜리포트 vod 하이라이트

-청약인기지역, 분양권 프리미엄 마이너스, 왜?

인천청라지구, 남양주 별내신도시 등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들.

청약 광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1순위 마감 속에 청약자나 건설사에겐 모두 '로또'일 것 같았던 이곳 단지들의 거품이 쏙쏙 빠지고 있다.





지난해 분양시장은 그야말로 대풍, 단기간에 공급이 대거 몰린 것과 맞물려
DTI 규제로 기존 주택시장이 침체되자 분양시장에 투자수요가 대거 모여들었다.



거기에 업자들까지 대거 가세, 이 같은 투기 수요는 분양권 거품론 논란까지 불러왔었는데,

최근 수도권 일대 분양 시장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분양권 프리미엄은 제로, 심지어 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나오고 있다.

급락의 진원지가 인기지역이란 점에서 향후 분양권 시장 전망도 어둡게
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지만, 단기간에 하락세가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게다가 청라나 별내에서 대규모 입주가 시작되면 하락세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호전될 거라는 반론도 만만치는 않다.

일단 청라지구의 경우 국제도시란 프리미엄이 있는데다
향후 인프라 건설이 가시화되면 가치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단기 차익을 바라고 섣불리 투자했던 업자들이나 수요자들은 상당 기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분양권 시장의 허와 실, 그 실태를 <스페셜리포트에서> 추적해 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22:00 (일) 13:00,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박소현 앵커
출연 : 부동산부 조정현 기자
연출 : 구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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