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이티 지진피해 120만弗 지원키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0.0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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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이티 지진피해 관련, 유엔 '긴급지원요청'에 120만 달러를 기여키로 결정했다.

외교통상부는 21일 "지난 19일 개최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결과에 따라 아이티 지진 피해 단기 긴급구호 지원액 중 120만 달러를 유엔이 발표한 '긴급지원요청'(Flash Appeal)에 기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엔의 '긴급지원요청'은 국제사회의 대규모 재난 발생시 유엔 및 기타 인도적 지원 기구들이 공동으로 긴급 인도적 사업 지원을 요청하는 재원 조달 시스템이다.



정부는 지원이 시급한 △식량 △식수 및 위생 △임시 주거 및 비식품 구호품 △조정(coordination) 분야에 집중해 12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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