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인증 중고차 전시장, 해운대에 오픈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1.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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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와 다름 없는 서비스… "인증 중고차 전시장, 전국으로 확대할 것"

↑ 해운대 전시장 전경.↑ 해운대 전시장 전경.


BMW코리아가 인증된 중고차 전시장 'BMW 프리미엄 셀렉션' 신규점을 부산 해운대에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 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네 번째 BMW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다. BMW는 지난 2005년 11월 서울 양재동 첫 전시장을 시작으로 2008년 청주, 2009년 인천에 각각 중고차 전시장을 열었다.

이번 중고 전시장은 지난해 문을 연 BMW 해운대 전시장 2층에 자리 잡았다. 프리미엄 셀렉션을 이용하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BMW가 인증하는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고 1년 연장된 무상보증기간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에서 매매되는 차는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 모델이며 총 72가지에 이르는 정밀 점검을 통과한 중고차다. 또 BMW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투명한 차량 정비이력, BMW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신차와 다를 바 없는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는 BMW 중고차의 70% 이상이 BMW 프리미엄 셀렉션 시스템을 통해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BMW코리아도 오는 2011년까지 BMW 프리미엄 셀렉션을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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