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오바마 대통령 만난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0.01.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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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앱' 등장…앱스토어 무료 배포

아이폰으로 오바마 대통령 만난다


아이폰으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연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미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 가능한 백악관 어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이를 이용하면 오바마 대통령의 동정이나 백악관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 공식 행사나 참모들과의 웹채팅, 연설이나 언론 브리핑 등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중계한다. 다음주 수요일로 예정된 오바마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도 그 중 하나라고 백악관은 소개했다.



백악관 블로그, 브리핑룸 최신 소식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한다. 백악관 측은 이에 대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모바일 홈페이지(mobile.WhiteHouse.gov)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튠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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