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악재 '훌훌'털고 해외호재까지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1.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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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흘만에 반등성공

코스닥 대장주 서울반도체 (8,850원 ▲300 +3.51%)가 21일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대주주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매도루머와 실적우려가 겹쳤지만 훌훌털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LED업체인 CREE사 주가가 18% 폭등했다는 소식도 힘을 보태는 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개장초 2.2%까지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오전 9시46분 현재 전일대비 2.07%오른 4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매니저가 바뀌면서 12.4%를 보유한 서울반도체 주식을 판 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4분기 실적우려도 겹쳤지만, 한화증권에 따르면 1분기부터는 TV용 LED를 중심으로 영업실적을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LED 전문업체인 나스닥의 크리는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이 3배가 급증한데다 이번 분기 이익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돈 점이 호재로 작용, 주가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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