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을 1143원에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5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38.2원보다 3.95원 올랐다. 등락범위는 1139~1145.5원.
뉴욕증시는 중국이 긴축정책에 나설 거라는 우려 때문에 전날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실적에 대한 실망감도 더해졌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4% 하락했고 나스닥과 S&P500도 1% 안팎으로 떨어졌다.
21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이 점쳐진다. 전날 10원 넘게 급등했지만 유로화 약세가 전날보다 더 깊어지면서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 2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1.20엔으로 전날보다 0.34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104달러로 0.0072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