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240만원 내린 SUV '파제로'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1.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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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몰딩과 USB포트 & AUX 단자,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편의사양 추가

↑파제로↑파제로


미쓰비시모터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파제로의 201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제로는 1983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25년 연속 참가하면서 역대 최다인 12회 통합우승과 연속 7회 우승을 차지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차다.

2010년형 파제로는 크롬몰딩을 추가해 강인함을 강화했고 USB포트 & AUX단자를 통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제동력을 높인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도 추가됐다.



주행 면에서도 200마력, 3.2L 디젤엔진과 SS4Ⅱ4륜 구동시스템이 탑재돼 안정정인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기존모델 보다 240만원 내린 64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미쓰비시모터스는 앞으로 오프로더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해 다카르 랠리의 전설 파제로의 성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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