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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여행지 한눈에 살펴보자
최병일 기자
2010.01.19 16:32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www.naenara.or.kr)가 내달 27~30일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내나라 숨은 보물찾기'란 주제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국내 여행의 활성화와 전국 여행지를 한자리에서 좀 더 깊이 있게 보고 국내관광의 인프라 구축 등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지역관광 및 수학여행 설명회가 열리며, 이를 통해 지자체와 학교, 여행업계간의 비즈니스 활동이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행사장은 지난해와 달리 내 고장 홍보마을, 내 나라 쇼핑마을, 내 나라 여행 상품마을, 내 나라 특산물 마을, 내 나라 테마 마을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부스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의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탐험단을 주인공으로 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해 개막에 앞서 사전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지금까지의 내나라여행박람회가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한 대국민 인식 전환 차원의 박람회였다면, 올해는 관광업계의 비즈니스 수익창출에 역점을 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바운드 측면까지 고려한 세계 수준의 박람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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