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멜파스 "매출 성장세 지속" 급등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0.0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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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널 업체 멜파스가 2010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멜파스 (151원 ▼119 -44.07%)는 전날보다 9600원(12.4%) 상승한 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멜파스는 4만5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며 9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멜파스에 대해 삼성전자 휴대폰의 정전용량 채용 터치패널 비중이 증가하고 노키아 등 삼성전자 이외의 대형 고객사도 확대돼 2010년에도 매출 급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멜파스를 '터치스크린의 황태자'"라고 평가하고 "올해 매출액은 3558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35%,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167%, 순이익은 432억원으로 188%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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