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현대아산이 지난 7일 평화생명지대(PLZ) 생태체험관광의 일환으로 출시한 '한강 철새 탐조 유람선' 프로그램에 장애 아동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의 주요 철새 도래지를 돌아보며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의 강의, 철새 먹이주기, 선상 연주회,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조 사장은 "사회공헌은 기업의 소명으로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쉬어갈 수 없는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단순히 돕는 것 보다는 폭넓게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