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영업조직, 완전판매 서약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10.01.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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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114,500원 0.00%)가 18일 불완전판매 행위를 뿌리 뽑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전 영업관리자·설계사·대리점이 완전판매를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완전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동부화재 영업관리자와 설계사·대리점이 완전판매를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동부화재 영업관리자와 설계사·대리점이 완전판매를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특히 동부화재 김순환 대표이사 부회장은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사내방송에 직접 출연, 완전판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실천에 모두 함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화재는 이날 결의를 통해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제재를 보다 강화해 불완전판매 책임자나 모집조직에 대해서는 부실판매 책임 여부를 물어 퇴출시키는 '삼진아웃' 제도를 실시하고, 퇴직 후에도 변상금을 회수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날 김 부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회사중심의 완전판매 실천방식에서 고객이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설명하는 실질적인 고객중심의 완전판매로 전환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김 부회장은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보호활동으로 보험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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