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임원 30% 감축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2010.01.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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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 임원수를 30% 감축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 20%보다 감축 비율이 10% 더 늘어난 수치입니다.



금호아시아나는 210명의 부사장급 임원 중 62명을 퇴임시키고 승진자 없는 임원 전보 인사내용을 확정해 계열사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그룹은 이번 인사로 7명의 사장단 퇴임에 이어 전체 임원 수가 228명에서 159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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