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도 거듭난다

전주(전북)=김민정 기자 2010.01.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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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사업추진단, 미래비전 3대 대형사업 성공적 추진 강조

전북 전주시 비전사업추진단은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컨벤션ㆍ관광ㆍ스포츠산업 인프라 구축 △광역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미래 전략산업 육성기반 구축 등 3대 사업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전사업추진단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의 국제회의 및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컨벤션ㆍ관광ㆍ스포츠산업의 인프라 구축기반을 다지는 한편 종합경기장 내부개발을 위한 국내 민간투자자를 유치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연구를 토대로 종합경기장 일대 재정비촉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종합경기장 부지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실시, 민간자본 유치와 시장 상황 분석을 통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도시의 균형개발과 택지공급을 위한 혁신도시 개발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지원체계가 확립되며, 35사단 주둔지 개발사업의 조속 정상화 추진과 함께 북부권 성장을 위한 친환경 에코타운 개발계획도 확정된다.



김종을 비전사업추진단장은 "미래비전 대형사업의 추진에 있어 2010년은 또 하나의 큰 획을 긋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완벽한 사업 추진으로 전주시의 광역화와 새만금 배후 중심도시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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