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앱스를 15일 싱가포르와 독일에서 오픈한데 이어 오는 29일에는 중국과 브라질에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앱스가 지난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선진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 중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 서비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오는 29일 오픈하는 중국 삼성앱스에서 제공될 애플리케이션의 캡처화면
주력 지원 단말기는 '옴니아2'이며 현지 스토어에서 추가되는 애플리케이션 중 내부 검증을 거쳐 국내 SK텔레콤 'T스토어'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 중인 '삼성 앱스'를 통해 국내 옴니아2 사용자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글로벌 확대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국가의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출시 예정인 전략 모델에 삼성 앱스를 지원 예정" 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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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앱스토어의 원조인 애플의 앱스토어는 현재 10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다운로드수 30억회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