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당국 회장 선임 요청'은 추정" 해명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2010.0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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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1일 강정원 행장이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의 KB금융 (83,600원 ▲1,100 +1.33%) 회장 선임 연기 요청 여부에 대해 "직접 받은 것은 없고 (이사회)의장께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회장 선임절차 연기 권고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뜻 이었다"고 공식 해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강 행장의 발언이 "회추위 절차 진행 초반에 학계, 언론계 등의 선임절차 연기 지적을 추정한 것이었다"며 "이사회 및 본인에게 당국의 연기 요구는 전혀 없었음을 재차 확인해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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