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정서들 중에서 사랑은 다른 정서들을 조화롭게 하는 가장 긍정적인 정서이다. 현대사회와 현대인은 사랑 결핍증으로 신음하고 있다. 우리들 자신의 심연을 응시할 수 있다면 우리들이 사랑을 영원히 상실한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사랑을 은폐시켜왔다는 사실을 통찰할 수 있다. 이러한 통찰이 가능할 때 사랑의 씨앗은 다시 싹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가장 긍정적인 정서, 사랑의 겉과 속이 궁금하지 않은가?
사랑의 개념을 원근법적으로 접근하며 맛보는 시간. 일상 속 남녀간의 사랑을 출발점으로 하여 자연 사랑, 예술적 사랑, 심리학적 사랑, 철학적 사랑, 종교적 사랑 등의 사랑 여행을 떠난다. 사랑으로의 여행 속에서 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옹골차게 다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건국대 철학과 강영계 명예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프랑스 슈트라스부르 대학에서 교환 교수를 지냈고, 건국대 문학대학장 및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건국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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