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8일 신탁연금그룹을 신설해 부행장을 12명에서 13명으로 늘리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
신규로 선임된 부행장은 김옥찬, 최행현, 이경학, 황태성, 석용수 부행장 등 5명이다.
이 밖에 26명의 부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키고, 9명을 보직 이동시키는 등 총 35명에 대한 본부장 인사도 이뤄졌다.
한편 KB금융 (83,600원 ▲1,100 +1.33%)지주는 부사장급인 준법감시인을 신설하고, 이민호 전 국민은행 상임법률고문을 선임했다. 김영윤 홍보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는 등 임원이 2명 늘었다.
KB자산운용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중회 사장 후임은 추후 선임하고, 계열사 사장단 인사는 연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