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기아차 노조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소하리, 화성공장에서 2시간씩 잇따라 부분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말에 합의될 사안이 회사 측의 태도변화가 없어 해를 넘기게 된 것"이라며 오는 14일까지 교섭상황을 지켜본 후 전면파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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