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살벌할 정도로 빠르고 각박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물어본다는 것은 사치로 여겨질 정도이다.
그 동안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에 치중을 했지, 이러한 근원적인 물음에는 방관적인 태도를 취해온 것이 사실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개인의 이익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예부터 철학자들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였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철학자들이 바로 플라톤, 데카르트, 스피노자 세 사람이다. ‘인간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실존적인 질문에 이성주의적 인간관을 지닌 이들 세 사람의 철학자들은 어떻게 대답했을까?
이현복 교수는 경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괴팅겐 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로 지냈으며 현재는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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