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확충과 안정, 자족적 경제기반 구축=동두천시는 지역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시정의 제1과제로 추진한다. 시는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과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동두천시는 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 양주시와 '양주·동두천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신천을 사이에 둔 동두천과 양주는 그동안 축산농가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모여있어 악취와 수질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한편 동두천시는 구리-포천(동두천)간 고속도로를 2015년까지 완공, 광역전철 개통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소요산 일대에 광장 및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관광·레저·휴양도시로 성장=관광산업을 2010년 주요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는 동두천시는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을 활용, 관광·레저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왕방산챌린저대회를 개최해 산악레포츠도시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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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민자유치사업의 첫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왕방산자연휴양림, 그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한해 약 8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인 소요산 일대에는 축산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