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환율하락 문제없다"
머니투데이 박상완 MTN 기자
2010.01.06 19:27
올해 사업계획시 환율을 1천100원으로 정한 현대ㆍ기아차는 환율과 국제유가 변동에 주시하고 있습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수시로 바뀌는 환율에 그때마다 대응 방안을 세울순 없지만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환율변동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체질 개선을 해온 만큼 환율 체감도는 낮다는 입장입니다.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2월 말 기아차 조지아 공장을 완공하고 상반기에 현대차 베이징 제3 공장과 브라질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연말 러시아 공장도 완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회사 측은 올해 국내공장 297만대, 해외공장 243만대 등 총 540만대를 전세계 공장에서 생산해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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