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관계자는 “임시 주총 개최일자가 20일로 확정됐다“며 ”상장사가 아니기 때문에 별도 공고를 내지 않고 주주들에게 개별적으로 주총 개최 사실을 알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주총에서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또 해당 안건이 처리되는 대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서를 거래소에 청구할 예정이다.
또 3월 이전에 상장예비심사 완결 등 상장 준비가 마쳐지지 않으면 3월 결산법인인 생보사의 특성상 연간 결산 재무제표 등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상장 자체가 2 ~ 3달 늦춰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고려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