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R 리무진
기아차는 'R 2.2 엔진' 및 6단 변속기를 장착해 동력성능 및 연비를 대폭 향상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강화한 카니발R을 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부 모델인 뉴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은 엔진배기량이 2199cc로 기존모델 보다 703cc가 작아져 배기량에 따라 가산되는 자동차세를 20만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 11인 승인 그랜드 카니발은 승합차로 분류돼 연간 6만 5000원의 자동차세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카니발R은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16인치 알루미늄 휠과 17인치 블랙 럭셔리 휠 등으로 한층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고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인테리어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블랙 우드그레인을 추가로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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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아차는 카니발R에 동승석 에어백과 차량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향상했다.
또한 후방디스플레이와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이 동시에 적용된 멀티 통합 룸미러, 음성인식 블루투스 핸즈프리, 클러스터 이온발생기 등 첨단 편의사양 역시 적용됐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카니발R 시판을 기념해 다양한 최첨단 사양을 추가한 '그랜드 카니발 GLX R 스페셜' 모델을 선보인다.
'그랜드 카니발 GLX R 스페셜'은 그랜드 카니발 GLX를 기본으로 선루프, 멀티통합 룸미러, 오토 슬라이딩 도어, 신규 17인치 블랙 럭셔리 휠을 추가한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이 고성능 R 2.2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해 뛰어난 성능과 연비로 무장하고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 외관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그랜드 카니발 2196만~3435만원 △뉴카니발 2545만~2835만원 △카니발 리무진 2860만~3430만원 △그랜드 카니발 LPI 2370만~2685만원 △뉴카니발 LPI 2500만~2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