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일 오전 수도권전철 75편 운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1.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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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5일 "전날 내린 폭설로 경인선·경부선 구간 일부 수도권 전철 출입문에 눈이 얼어붙어 오늘 오전 5시에서 10시 사이 75편의 열차가 운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2200여 편의 운행열차 중 운휴열차는 3%인 58편이었고, 구간 운휴는 16편이다. 전철 이용객은 평상시(289만명) 보다 20% 늘어난 344만명이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약 10~20분 지연운행이 되고 있으며,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어제 새벽부터 수도권 주요 역에 비번자 등 약 3000여 명이 현장에서 제설 작업 을 벌이고 있다"며 "비상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해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열차이용 문의는 1544-7788, 1588-154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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