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이색 시무식

머니투데이 김춘성 기자 2010.01.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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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전후 전 임직원 ‘사랑의 헌혈행사’

경기도시공사가 4일 시무식을 전후해 400여 임직원이 함께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갖고 봉사의 한 해를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최근 단체헌혈의 급감으로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새해를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본사와 광교사업단에서 이뤄졌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의 대표 공기업인 경기도시공사가 솔선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고객서비스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이번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인년 새해에도 공사의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한준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의 비장한 각오와 쉼 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2010년을 '경기도형 도시개발'의 원년으로 삼자"면서 "경기도형 도시란 교통 및 도시인프라 계획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저탄소 녹색도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경기미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노후 불량주택에 대한 도배ㆍ장판 교체 지원', '전세임대주택주민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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