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설, 항공기도 무더기 결항-10시현재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0.01.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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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95편 무더기 결항

4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 결항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김포공항은 활주로 결빙으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이 제한되고 있다. 이날 10시 현재 현재 항공기 102편이 결항됐다.

인천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으나 항공기 제빙작업으로 31편이 출발 지연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5시부터 항공설해대책반이 가동되고 있으며 예약승객에 대한 운항상황 안내 및 지상교통편 제공 등을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공항의 적설량은 10시 현재 인천공항 18cm, 김포공항 18cm, 청주공항 5.2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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