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전역 대설경보, 특보지역 확대전망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0.0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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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4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에 대해 대설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8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12㎝, 수원에 13.5㎝, 인천에 15.2㎝의 눈이 각각 내린 상태다. 백령도는 8.2㎝, 이천은 10.5㎝, 충주는 5.9㎝의 적설량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수도권 강원도(영서) 경북북부에 각각 대설경보,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경북 일부지방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며 "대설특보 구역이 점차 확대 강화될 예정이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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