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수도권·경상·충청, 대설주의보 발령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0.01.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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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인천 경기 및 충청 일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서울시 인왕산과 북악산 일부 고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간선도로 외 일부노선에 교통지장이 심각한 상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울 경기 등 대설 예상지역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고 특보발표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상황 확인 및 피해예방에 필요한 사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 지역에 16.3㎝의 눈이 내렸다. 인천은 11.5㎝, 수원은 9.7㎝, 이천은 6.8㎝, 서울은 5.5㎝씩 강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영월군, 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충청남도(천안시, 아산시, 예산군, 당진군), 충청북도(청주시, 청원군, 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증평군), 경상북도(문경시, 영주시,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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