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T 대표
정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10년은 새로운 성장의 원년"이라며 "지난해까지 축적하고 수립해온 중장기 성장방향에 맞추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장을 시작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 SKBB, SK텔링크, SK컴즈, TU미디어, F&U, 커머스플래닛, 팍스넷, 로엔, 엔트리브 그리고 와이번스의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는 부지런하고 강하고 용맹스러우면서도 화합을 잘하는 근면, 용맹, 화합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기축년(己丑年)은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 ‘질풍경초(疾風知勁草)’의 자세로 한 해를 시작했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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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한해 동안 회사의 중장기성장 Transformation 방향성을 정립하고 SK텔레콤의 새로운 성장 문화를 정착시키는 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고, 후회하고 주저앉기 보다는 앞으로 나가고, 희망에 대한 신념을 갖고 좌절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호랑이의 기개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2010년은 새로운 성장의 원년입니다. 우리는 지난해까지 축적하고 수립해온 중장기 성장방향에 맞추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장을 시작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LG 3사 합병, 스마트폰의 확대 등 새로운 경쟁환경에 유효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2011년 유무선 1위 사업자를 달성하는데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경쟁 패러다임을 주도적으로 바꾸고, 네트워크 진화와 더불어 유통망을 정보통신기술(ICT)의 지능화된 One Time Shopping공간으로 혁신하는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것입니다. 포털사업을 진화시키고 데이터시장 또한 활성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기업사업부문의 Account Manager를 조속히 정착시켜 기업생산성향상(IPE)사업단의 컨설팅 역량과 힘을 합쳐 국내 IPE 시장을 개척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와 자동 로밍되는 181개 통신회사를 우선하여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사업제휴를 완성시킴으로써 세계 무대에서 IPE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IPE사업을 구체화함으로써 SKT를 통합서비스 Company로 승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조속한 시일내에 중국 Location을 안정화시켜, 우리가 준비해온 사업들이 끊김없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각으로 C&I 성장 Option을 수립하고, 3가지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CTO를 중심으로 Technology Leadershop전략을 구체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IPE와 기술보국으로 ICT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했듯, Technology Leadership을 보다 공고히 함으로써, IPE와 기술보국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서번트리더십과 다니내믹팔로워십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아있는 냉소와 소통의 걸림돌을 마저 해소하여 공감이 있는 소통과 축적이 있는 돌파를 지속하여야 할 것입니다.
2010년 성장의 원년에 적합한 우리의 각오는 ‘세상을 극복해 새길을 개척한다’라는 ‘克世拓道 (극세척도)’입니다. 올한해 우리 모두 극세척도의 자세로 임하여 가정과 회사와 우리의 건강이 모두 극복되어 더 행복한 새 길이 개척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