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1단계 1.2㎢ 실시계획 승인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09.12.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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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1만330가구 건설 확정, 내년 4월 1차 보금자리 2400가구 사전예약

↑위례신도시 위치도↑위례신도시 위치도


위례신도시 1단계에 총 1만33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보금자리주택이 5551가구를 차지하며 가장 먼저 2400가구가 내년 4월 사전예약 절차를 밟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31일 위례신도시 총 6.8㎢ 중 1단계지역 1.2㎢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단계로 실시계획이 승인된 지역은 군사시설이 아닌 지역과 남성대CC로 조기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1단계에서는 보금자리주택 5551가구를 포함, 1만330가구가 공급된다. 주택은 △아파트 8111가구 △주상복합 2068가구 △단독주택 151가구 등이며 아파트 규모별로는 △60㎡ 이하 3997가구 △60~85㎡ 3054가구 △85㎡ 초과 1060가구 등이다.

특히 실수요자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5551가구는 우선적으로 2400가구가 내년 4월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내년 중 3000가구가 주인을 찾게 된다.



다만 구체적인 사전예약 시기는 남성대CC 대체 골프장 확보일정 등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보금자리주택의 분양 예상가격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다른 보금자리 주택지구와 동일한 방식을 적용해 산정될 예정이다.

2단계를 포함한 나머지 주택은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규모와 시기는 행정구역 경계조정, 군사시설 이전 등을 고려해 2단계 실시계획 확정시 발표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계획↑위례신도시 광역교통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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