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본회의장 입장…예산안 단독처리 강행 수순

김지민 기자 2009.12.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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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한나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입장해 예산안 최종 통과의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오전 8시 현재 100여명 이상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흘째 본회의 국회의장석을 사수하고 있는 김형오 의장의 곁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등 민노당 의원들이 자리잡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나라당은 오전 7시 30분께 소속 보좌관 등 100여명을 본회의장 주변에 배치시켜 본회의 개최를 준비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장소를 옮겨 개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수정안을 통과시킨 뒤 곧바로 본회의장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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