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는 산은 김영기 수석부행장, 최익종 부행장, 한대우 부행장, 오남수 금호그룹 사장, 최만규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신청 배경은
- 향후 일정은
▶ 채권단 협의회는 내년에 소집할 것이다. 오늘은 어디까지나 경영 정상화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논의 결과를 발표할 뿐. 검토할 상황이 많다. 크게 진행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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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구 회장 사재출연은 어떻게 되나
▶ 경영권은 회사가 유지하되, 담보주식 처분은 채권단에 위임, 모두 매각할 것이다. 통제 가능한 부문까지 채권단과의 협의해 사재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계열주의 책임을 지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석유화학 지분이 대부분. 규모는 현재 알 수 없다. 경영권은 일단 보장. 그러나 상황이 악화되면 채권단이 책임을 묻고 경영권 내놓으라고 요구.
- 금호석화와 아시아나 항공은 자율협의로 가는 이유
▶ 채권단과 자구조치를 추진할 것이다. 지분법 평가이익 등 돌려보니깐 차질 없이 정상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 협조 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지난달 경상이익을 실현했다. 이제는 바닥을 치고 흑자전환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채권단에서 면밀히 검토를 할 것이기 때문에 정상화 될 것이다.
- 대우건설 중동펀드와의 매각이 결렬되면서 낮게 팔게 된 이유가 뭔가?
▶ 안타까운 부분이 외국계 M&A와 국내 M&A간 조건 차이가 컸다. 투자확약서(LOC)가 있었어야 하는 건데 없었고 규모나 펀딩 부분들이 기대했던 시간 안에 충족시키지 못했다.
- 풋백옵션은 어떻게 해결해 줄 것인가 . 구체적인 일정은
▶외국 매각이나 산은에서 예정했던 안에 대해서 상당한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검토해 봤다. 누가 이 부분을 가져가느냐에 관해서도 검토를 했다. 현재로서는 채권단과 많은 논의가 필요하고 어떤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는지 추후 논의를 진행해야 할 것. 오늘은 방향을 논의한 것.
- 경영정상화 잘 할 수 있겠냐. 대한통운 매각에 대한 파장은
▶ 산은과 합의가 되기 전에 왈가왈부 할 수 없었다. 논의가 진행 중이지 입장을 표명할 순 없는 상황이었다. 어제까지는. 그래서 어제 부인한 것이었다. 대한통운 매각은 아시아나와 대우건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타 회사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자체 시뮬레이션 검토 결과다.
- 채권단에서 신규 자금 지원하는 방안은?
▶ 실사를 거쳐서 채권단 합의를 거쳐서 유동성지원이든 출자전환이든 다른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논의 이후 정하겠다. 지금 얘기하기엔 너무 이르다. 채무 동결조치 이후 7일 이후, 내년 채권단 회의로 넘어가게 된다.
- 자율협약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 자유롭게 논의해서 합의에 도달한다는 게 골자다. 영업의 상황은 좋기에 자구 노력이 있어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채권단이 적절한 연장 조치 등을 해서 간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경영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