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타이어 나란히 하한가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09.12.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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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추진 소식에 급락…금호그룹주 투심 위축

금호산업 (3,810원 ▲20 +0.53%)금호타이어 (6,520원 ▲120 +1.88%)가 워크아웃이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나란히 하한가다.

30일 장 개장과 함께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 각각 8330원 3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금호그룹관련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그룹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극도 위축된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채권단은 이들 회사에 대해 출자전환을 하고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동시에 금호그룹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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