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이길 수 있는 암

머니투데이 2009.12.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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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교양강좌] 암, 알아야 이길 수 있다.

예전에는 에이즈가 공포의 병이었지만, 이제는 암이 공포의 병이라고 한다. 암은 자칫하면 전신에 퍼질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이기 때문이다. 가족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오늘부터라도 생활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은 어떨까?

국민 4명 중 1명이 암에 걸려 죽는다는 언론 보도는 언제 들어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실제로 암을 경험한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암을 제대로 발음하지 않고 아예 ‘ㅁ’이라고 부른다고. 암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두렵다는 뜻이다.



암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한 가장 무서운 병이며, 죽음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실 10~15년 전만 해도 암은 나름대로 희귀병이었다. 하지만 최근 주변을 둘러보면 감기에 걸린 사람만큼 암에 걸린 사람도 많다. 도대체 왜 이렇게 암이 흔해진 걸까?

미국 타임지에 따르면 75세가 되기 전,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릴 위험이 있고, 4명 중 1명은 암에 걸려 죽는다고 한다. 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중 12%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비행기 추락 사고나 테러리스트의 습격으로 인한 사망보다 무려 2억 배나 높은 수치다.



다시 말해 암은 재수없으면 걸리는 병이 아니라 스스로가 만드는 생활 습관병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약 80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 31.9%, 여자 25.5%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만큼 암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질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국내 사망원인 1순위이며, 진단 치료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 부담까지 고려하면 암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이와 같은 중요성 때문에 암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들이 생성ㆍ전파되고 있으며, 암을 예방하는 방법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도 다양한 내용과 경로를 통하여 제공되고 있다.

에버에듀에서 제공하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양정현 교수의 강의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암에 관한 최신 통계, 암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 설명, 암에 관한 조기 진단법, 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구체적으로 유방암에 관한 최신 지식도 살펴본다.


성균관대 의과대학 양정현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일반외과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다. 국립의료원 일반외과 전문의, 삼성의료원 일반외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유방ㆍ내분비외과 과장, 한국 유방암학회장과 대한내분비외과학회장을 지냈다.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겸 암센터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과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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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 ㈜에버에듀닷컴(www.ever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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