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부행장 3명 승진 임명

수출입은행은 29일 김윤영 국제금융부장과 장정수 기획부장, 노성관 여신총괄부장 등 부서장 3명을 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행장은 기획부장, 두바이사무소장 등을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로 자금국제금융본부를 맡아 수은의 외화자금 조달과 자금운용을 담당한다. 김 부행장은 서울대 지질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경영학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장 신임 부행장은 기획부장, 경협사업부장, 경협기획실장, 상하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기획통이다. 앞으로 기획관리본부를 맡아 대외업무와 예산 등을 총괄한다. 장 부행장은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 신임 부행장은 여신총괄부장 등을 거친 여신전문가로, 여신기획과 남북협력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노 부행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