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닛산, 2010년 국내 시장서 8000대 판다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09.1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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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닛산이 2010년 '뉴 알티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 서비스 강화 기술력 홍보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 닛산이 2010년 '뉴 알티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 서비스 강화 기술력 홍보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 닛산이 닛산 브랜드와 자사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2010년 국내 판매목표를 각각 4000대로 잡고 국내 공략에 나선다. 이는 2009년 대비 각각 100%, 50%씩 증가한 수치다.

한국 닛산은 29일 2010년에는 신차출시와 기술력 홍보, 고객 관리 강화를 통해 370Z 등 닛산 브랜드와 G시리즈 등 인피니티 브랜드의 연간 국내 판매량 4000대씩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닛산은 지난 16일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뉴 G37 세단의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2010년 닛산 '뉴 알티마', 인피니티 '올 뉴 인피니티 M'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 등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닛산은 기술력 홍보와 고객 관리,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선 내년 1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닛산 테크놀로지 스퀘어'를 통해 '기술의 닛산'을 알리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인피니티 전국 8개 전시장을 기점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선다.

또 올해 8월 시작한 인피니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그린기프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지난 3월 '2009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인피니티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에센스'의 국내 투어를 내년 상반기에 실시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도 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닛산은 2009년 닛산 브랜드의 판매량을 약 2000대, 인피니티 브랜드의 판매량을 3000대 가량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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