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G "이용자 이탈 제한적" 강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9.12.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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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초상권 사용 제한이 이용자 이탈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0.00%)는 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550원(4.1%) 상승한 3만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1일 4만4800원을 단기고점으로 연일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의 야구게임 '슬러거'와 관련해 은퇴 및 현역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초상권의 상업적 이용권) 제한이 이용자 이탈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팀명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선수 이름 사용이 가능하고 팀명도 기존과 유사해 게임 이용자들의 혼란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슬러거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의 협의 내용 및 KBO와의 문제가 깨끗이 정리되지 않아 당분간 논란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등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아바도 중국 텐센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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