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좌측)과 최우수상 수상한 송지수씨(제공: 신한은행)
참신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페스티발은 지난 11월 1∼30일까지 진행됐다. 수신 상품과 펀드, 보험, 카드 등 모두 112건의 상품 제안이 들어왔다. 녹색성장과 사회공헌, 고객 별 맞춤상품 등도 눈에 띄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획일화된 통장 시안에서 벗어나 한지 등 친환경 용지로 사군자 통장을 만들자고 제안한 송지수 씨(서울 노원구 상계동)에게 돌아갔다. 송 씨는 또 신한금융그룹의 펀드, 방카, 카드를 가입하는 경우 그룹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금융상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발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신상품 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