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자회사 회복..주가하락 제한적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12.24 08:36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웅진홀딩스 (938원 ▼8 -0.85%)에 대해 "자회사인 웅진에너지 상장 기대감과 극동건설의 회복으로 주가하락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장환 연구원은 "웅진에너지 상장은 내년 7월경으로 5000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극동건설도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등 기업가치가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다. 윤석금 회장의 부천체육센터, 경서동부지 인수 등으로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개선된 데다 향후에도 오너의 지속적인 추가 사재출연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미분양 개선과 기존 우발채무잔고 감소로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고 웅진폴리실리콘 공장(1300억원), 웅진에너지 설비투자(1000억원), 웅진코웨이 수처리 플랜트 시공 등 그룹사 발주물량으로 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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