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뉴타운 개발시 '이주대책' 먼저 수립

머니투데이 조정현 MTN 기자 2009.1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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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을 원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을 먼저 수립한 뒤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뉴타운 주거안정대책'을 발표하고 23곳의 뉴타운 개발사업을 '순환형 정비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뉴타운 개발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인근에 건설되는 임대주택과 다가구 매입주택 등으로 먼저 이주한 뒤 사업이 진행되게 됩니다.

이주 대상은 모두 30만 2천백72가구로, 이 가운데 뉴타운 사업 초기인 오는 2012부터 2013년까지 10만 천4백36가구가 이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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