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S&P 'A-' 등급 4년째 유지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9.12.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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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8,350원 ▼130 -1.53%)재보험이 4년째 S&P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S&P는 코리안리의 신용등급을 2008년에 이어 'A-'로 유지하고 향후 등급전망도 이전과 같이 '안정적(Stable)'이라고 발표했다.



S&P는 코리안리의 경우 재무구조와 수익구조가 안정돼 펀더멘탈이 튼튼하고 경영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채권 위주의 안정적인 투자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 해외주식, 채권 및 파생상품 등의 투자손실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95~99% 수준의 안정적인 합산비율 유지 △지급여력비율 200% 초과로 탄탄한 담보력 확보 △국내 재보험 시장에서 안정적 시장점유율 유지 △양호한 리스크관리 시스템 등도 등급유지 이유라고 설명했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세계 경제위기로 해외보험사와 재보험사 등의 신용등급 전망이 연쇄적으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A-'를 유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이 등급을 유지함에 따라 앞으로 해외영업에서 적극적으로 양질의 재보험 계약을 가져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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