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있었던 ‘2010 월드컵 조주첨 공동 응원전’에서 처음 선보인 지름 4m의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 ‘굿윌볼(Goodwill Ball)’을 시상식장에 설치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K리그 선수단과 축구 팬들의 메시지를 받았다.
굿윌볼 로드쇼는 월드컵 로고와 해당국 국기, 현대차 로고가 새겨져 있는 지름 4미터의 대형 축구공 애드벌룬을 본선진출 32개국으로 보내 로드쇼를 펼치면서 자국팀의 승리 기원 메시지를 담는 행사다. 이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한 현대차의 독점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가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위해 K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많은 축구팬들이 이번 굿윌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축구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