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1원에 마감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76.2원보다 4원 오른 것이다. 등락범위는 1180~1184원.
달러는 강세를 이었다. 달러/유로 환율은 1.43달러 초반대에 계속 머물렀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쪽에 무게를 싣을 전망이다. 한 시장참가자는 "환율이 계속 상승할 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이라며 "상승에 가능성을 열어놓은 가운데 1190원대 초반에서 한차례 네고물량이 나올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전 8시 4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0.4엔으로 0.2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326달러로 0.0059달러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