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자필 심경고백 "아끼던 사람이..."

봉하성 MTN PD 2009.12.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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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트리플 팍팍]스타뉴스 플러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이지영입니다. 옛 여자친구에게 고소를 당해 지난주를 뜨겁게 달궜던 스타, 이병헌 씨가 바로 어제 그동안의 심경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직접 친필로 쓴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현재의 심정을 토로했다고 하죠. 어떤 소식인지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시지요.

#배우 '이병헌' 홈페이지에 자필 심경고백
옛 여자친구 권모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배우 이병헌 씨가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글을 공개하며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병헌 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왜곡된 진실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고 먼저 말을 열었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때 서로 아끼던 사람이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가슴 아픈 사실이라고 힘든 심경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맡은 바 소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병헌 씨의 말처럼 서로 아끼고 사랑했던 사이이니만큼 두 분 모두에게 상처가 남지 않도록 사건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탤런트 '김범' 전 소속사에 5억원 피소
올해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탤런트 김범 씨가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로부터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야기측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6년간의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김범 씨에게 전속계약금 1억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물신양면으로 그를 도왔지만 ‘꽃보다 남자’ 종영 이 후 연락을 끊고 킹콩엔터테인먼트로 옮겨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야기 측과 약속한 수익배분이 지켜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된 것이라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여러 가지 소송과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해 연예계. 깨끗하고 정직한 연예계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공정하게 진실이 가려지길 바랍니다.

#연예인·스포츠 스타 부부 '양은지-이호커플' 탄생
또 한 쌍의 연예인-스포츠스타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동갑내기 공인커플인 양은지-이호 씨가 지난 주말,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 전 갖은 기자회견에서 이호 씨는 처음 하는 결혼이라 너무 떨린다며 너스레를 떨었으며, 양은지 씨는 프로포즈를 두 번에 걸쳐 받았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양은지 씨의 언니 양미라 씨도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는데요. 양미라 씨는 ‘가족 하나 생기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예쁜 사랑 이어가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동갑내기 커플로, 연애인-스포츠스타 커플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두 분!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시구요. 결혼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임권택·박찬욱 감독 골드 스타상 공동 수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독! 임권택, 박찬욱 감독이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모로코 마라케시 국제영화제에서 골드스타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골드스타상은 이 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격인 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화제 측은 모로코 영화계가 대한민국으로부터 긍정적인 영감을 받기를 원한다며 시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임권택 감독은 “100편의 영화를 만든 감독”이라 말하고,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감독“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하죠. 임권택, 박찬욱 감독님! 두 분 모두 수상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대한민국 영화계!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길 바랄게요.

날로 뻗어나는 한국 영화! 어깨가 절로 으쓱해지는 소식이 아닌가 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많이 만들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 받길 바랍니다. 스타뉴스 플러스,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내일도 이 시간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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