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천연가스 자주개발율을 25%로 끌어 올리겠다고 선언한 한국가스공사는 글로벌 탐사개발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천연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축적한 천연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태국, 멕시코 등에 수출하는 사업을 통해 기술력도 과시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의 해외 수익원은 현지기업 및 글로업 기업, 국내 기업의 현지공장, 대형 선박 등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태국, 중국 등에 이어 오만,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앙골라, 카타르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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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직접적인 수익창출보다는 각국의 가스전문기관이나 협회 등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가스 안전과 관련한 서비스 질을 높이고 국내 가스관련 용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즉 호주가스협회, 영국표준협회(BSI), 세계 액화석유가스(LPG)협회, 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가스안전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가스안전기기 제품의 수출길도 터놓았다.
이같은 노력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결과 올해 10월말 현재 가스 사고는 전년동기(170건) 대비 32%가 줄어든 115건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