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중동, 동남아, 호주, 러시아, 동티모르, 독립국가연합(CIS) 등지에서 가스개발, 액화사업 및 가스도입 참여 등 가스공사의 LNG 구매력을 활용한 해외자원 탐사 및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만 및 카타르 LNG사업에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억불의 누적 배당수익을 거두고 있다. 올 10월에 생산을 개시한 예멘LNG사업의 경우 사업 기간내에 총 11.2억불, 연간 약 4500만불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는 2013년 이후 18년간 하루 생산 평균 약 3000배럴(연평균 11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하게 됐다. 이라크 1,2차 입찰을 통틀어 확보한 총생산량은 2.2억 배럴에 달한다.
가스공사는 러시아 천연가스 사업도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가스공사는 러시아 가즈프롬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2017년부터 연간 750만톤의 천연가스를 도입키로 했으며 현재 공급노선에 대해 양사간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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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또 지난 25년간 천연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축적한 천연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태국, 멕시코 등지에서 LNG플랜트 관련 시운전, 기술자문, 교육사업, 투자 및 운영사업도 펼치고 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해당 국가 뿐 아니라 싱가폴, 사이프러스 등 다른 국가로도 이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스공사는 나이지리아에서 연간 500만톤 규모의 LNG 액화기지와 450MW급 발전소의 건설,운영 및 생산된 LNG 구매를 사업내용으로 하는 해상 가스전 개발사업을 추진중이며 석탄층에 존재하는 메탄가스인 CSG, CBM의 개발 등 비전통적인 에너지원의 개발 및 선점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