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째 상승, 500선 돌파 시도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12.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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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가며 나흘째 상승세다. 상승 출발 후 견조한 흐름 속에 500선을 목전에 뒀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72% 오른 498.79로 출발해 오전 9시47분 현재 498.41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억원, 19억원씩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105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도 오르는 쪽이 많다. 셀트리온 (176,800원 ▼1,600 -0.90%)이 1% 남짓 오르고 있고 네오세미테크 (0원 %)는 9.00 급등해 이틀째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SK컴즈 (2,790원 ▼5 -0.2%)는 사흘째 급등을 뒤로하고 3% 가까이 빠지고 있다.



시장 확대 전망에 전기자전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에스피지 (24,500원 0.00%)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삼천리자전거 (5,060원 ▼40 -0.78%)도 3.26% 올라 7일 연속 상승세다. 참좋은레져 (6,570원 ▼70 -1.05%)도 4.76% 강세다.

온세텔레콤 (601원 ▲1 +0.17%)은 4번째 이동통신사 설립 가능성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8개 등 557개가 상승하고 있고 내리는 종목은 하한가 3개를 비롯한 335개다. 보합은 107개로 집계된다.




셀트리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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