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골프장에서 끝난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대회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7만5000유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한 김인경은 이날 우승으로 유럽투어에서도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11월 LPGA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한 미셸 위도 이번 대회에서 15언더파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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